코스피

2,687.44

  • 31.11
  • 1.17%
코스닥

869.72

  • 12.90
  • 1.51%
1/4

키움증권 "공매도, 충분히 제도 보완 후 재개 전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공매도, 충분히 제도 보완 후 재개 전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키움증권 "공매도, 충분히 제도 보완 후 재개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1일 공매도가 충분한 제도 보완이 이뤄지고 나서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근탁·서영수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시장 주체 세력이 개인 투자자로 변화해 이들에 대한 차별은 적지 않은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어느 정도 동등한 여건이 마련된 후에나 공매도가 재개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일부 외국계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일부 중소형 종목, 나아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문제점에 대해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2008년 10월 국내 은행 발 금융위기, 작년 3월 주가연계증권(ELS) 발 유동성 위기 등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일부 외국계의 대량 공매도가 금융위기를 촉발했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공매도 재개가 시기상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며 "순매도를 지속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력을 높여 증시 조정의 직접적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 결정을 주저하는 이유도 이 점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