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제타 쏘카에서 탄다…카셰어링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차량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20대를 쏘카에 공급한다.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제타 쏘카존이 운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손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고객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2천650대가 판매됐고, 이달 15일부터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천400-3천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타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인 연비는 13.4㎞/ℓ(도심 11.9㎞/ℓ, 고속 15.8㎞/ℓ)다.
2021년형 제타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천949만8천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천285만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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