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거래소는 K-뉴딜지수를 활용한 전략지수인 'KRX BBIG K-뉴딜 리스크컨트롤 12% 지수'를 18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K-뉴딜지수 주식 종목과 함께 채권에도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험 노출 정도를 사전에 설정하는 목표 변동성 투자전략을 활용해 하락장에서 손실을 축소한다.
K-뉴딜지수는 종목 수가 12개로 적어 변동성이 평균 2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크다. 따라서 K-뉴딜 리스크컨트롤 지수는 이를 고려해 지수 상품화에 적합한 수준인 12%를 목표 변동성으로 설정했다.
주식의 변동성이 클 때는 주식 투자 비중을 줄이고 채권 투자 비중을 높여 위험을 분산한다. 반대의 경우에는 주식 투자 비중을 키워 수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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