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KCC[002380]가 지난달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이 인기를 끌고 있다.
KCC는 영상 공개 한달 만에 조회 수는 800만회를 기록했고, '좋아요'도 1만5천개를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KCC는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피부 장난 아닌데' 등 여러 광고를 패러디했다. 라면을 먹으며 '얼큰하게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라고 말하는 등 개연성 없는 '기승전 KCC 창호'가 재미를 만들어낸다고 KCC 측은 설명했다.
광고 영상은 국내외 CF 랭킹을 공개하는 'TVCF'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 종합 4위에 선정되며 일반 네티즌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KCC 관계자는 "역대 이름난 광고를 패러디해 모조리 다 '연결' 해봤다"며 "배우 성동일의 팔색조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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