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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용 무좀약 눈에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무좀약, 매니큐어 냄새·뚜껑 솔로 안약과 구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안약과 제품 모양이 비슷한 손발톱용 무좀약을 눈에 넣지 않도록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안약은 제품명에 '점안액'을 포함한다.
제품명에 '외용액' 또는 '네일라카'가 포함된 경우 안약이 아니므로 사용 전에 제품명을 확인해야 한다.
제품명을 보고도 사용 목적을 알기 어려운 경우에는 근처 약국에 문의하거나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홈페이지에서 제품명을 검색하면 된다.
액상형 손발톱용 무좀약은 손발톱용 화장품인 매니큐어와 비슷한 향이 난다.
뚜껑을 열었을 때 매니큐어와 비슷한 향이 나는 경우는 안약이 아니므로 눈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 액상형 무좀약은 손발톱에 바르기 쉽도록 뚜껑에 솔이 달려 있어 안약과 구분된다.

의약품을 보관할 때는 원래의 포장 용기 그대로 다른 의약품이나 매니큐어 등 화학제품과 혼동되지 않도록 구분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안약이 아닌 제품을 눈에 넣었을 때는 즉시 많은 양의 물이나 식염수 등으로 씻어낸 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의료진이 참고할 수 있도록 사용한 제품을 가지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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