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2.7조 쓸어담아…장중 하락 반전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11일 오전 개인이 2조7천억원 이상 사들이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0포인트(0.12%) 내린 3,148.3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31%) 오른 3,161.90에서 출발해 한때 3,266.23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반납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7천35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1천832억원, 4천766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4.39%), 현대차(9.35%) 등 장 초반 급등한 대형주들의 상승 폭이 다소 줄었고 SK하이닉스(-2.90%) 등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9포인트(2.08%) 내린 967.2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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