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만큼 내는' 캐롯 차보험 11개월만에 신규계약 10만건 돌파

'탄만큼 내는' 캐롯 차보험 11개월만에 신규계약 10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신규 가입 계약수가 출시 11개월 만에 10만건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매달 기본료에 더해 주행 거리에 비례한 보험료를 내는 '후불제'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작년 2월 출시된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작년 11월에 신규 계약수 5만건을 달성했고 2개월만에 다시 계약수를 두 배로 늘렸다.
앞서 작년 9월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캐롯손해보험 지분(68%) 전량을 한화자산운용에 넘겼다.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 김동원 전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화 금융부문과 지속해서 디지털 금융 트렌드와 디지털 미래 신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요 주주인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제휴를 진행하며 혁신·기술력 기반의 산업간 확장 가능성도 넓혔다"고 덧붙였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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