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240만 세트 공급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인 개인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240만 세트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조달청에서 입찰 공고한 '질병관리청 방역물품 세트'에 '한컴라이프케어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참여해 최종낙찰자로 선정했다.
올해 5월까지 공급하는 이 세트는 감염병 진단 및 치료·검체 채취 등 방역 현장에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레벨 D세트로 보호복·덧신·N95 마스크·고글·속장갑·겉장갑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최일선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