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이달 11일 개막하는 국제전자전시회 'CES 2021'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오브제컬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 오브제컬렉션은 가전제품이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품의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합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해외시장에서도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LG 오브제컬렉션 온라인 체험 사이트도 운영한다.
현재 LG 오브제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 11종이다.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LG 오브제컬렉션이 해외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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