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전남도와 공동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GS리테일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을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온라인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전라남도와 1천50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구매하기로 약정한 뒤 전문 상품 기획 인력을 투입해 전라남도의 수산물 전문 연구기관인 해양바이오센터와 공동 연구를 했다.
공동 개발 상품은 전복간장비빔밥, 전복고추장비빔, 완도광어조림으로, 전남 지역 수산물을 이용했다.
GS리테일은 전복삼각김밥 등 전남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 개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판매 채널도 편의점 GS25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호택 GS리테일 수산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판로 지원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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