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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집밥 수요 증가에 신선식품 품질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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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집밥 수요 증가에 신선식품 품질 기준 강화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신선식품의 품질 기준을 높이는 '최상의 맛'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축산물은 유전자(DNA) 및 잔류항생제 검사를 통과한 농협안심한우 등 고품질 상품만 엄선하고, 진열과 포장 단계에서도 빛깔과 향을 재확인한다. 같은 부위의 고기라도 프라이팬용, 바비큐용, 에어프라이어용 등 3가지 두께로 제공한다.
또 자이언트 킹크랩 등 동종 제품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상품을 골라 별도의 '블랙라벨' 패키지를 통해 선보인다. 즉석조리 식품(델리)은 당일 조리해 당일 판매한다.
아울러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바다 포도, 파파야 등 이색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지난 14~27일 홈플러스의 쌀, 채소, 고기 등 주요 식자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대용량 상품 수요가 많아지면서 창고형 매장인 '스페셜'의 식자재 매출은 28%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쇠고기 등 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블랙 포도와 제주 갈치, 완도 전복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내달 1~3일에는 축산물과 수산물, 과일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은 농협안심한우 구이 제품과 영광 참굴비를 각각 30%, 50% 할인받을 수 있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신선식품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맛을 구현하고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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