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마트는 23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중계점에 홈센터의 파일럿 매장(시험 매장)을 연다.
홈센터는 주거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소재, 도구 등을 파는 전문 매장을 가리킨다.
세계적인 전동공구 브랜드인 보쉬와 디월트, 밀워키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미국의 프리미엄 페인트 브랜드인 베어가 운영하는 전자식 조색기를 통해 5천 가지 색상을 현장에서 조합할 수 있다.
커튼과 블라인드, 조명의 경우 시공 서비스 가격이 불투명하다는 소비자 불만을 반영해 시공 정찰제를 적용한다.
매장에는 집 단장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인테리어 상담을 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집 단장에 중점을 둔 이번 파일럿 매장을 시작으로 목공, 시설 보수 등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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