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국내산 석탄(무연탄)과 연탄 가격을 동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 고시 가격은 석탄(4급 기준)이 t당 18만6천540원, 연탄(공장도가격 기준)은 1장당 639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정부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석탄과 연탄 가격을 인상했으나, 서민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격을 동결했다.
올해 저소득층 연탄 쿠폰은 작년(40만6천원)보다 늘어난 가구당 47만2천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와 단열시공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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