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스타 2명이 한 달도 채 안된 사이 잇따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남아공 프로축구 마멜로디 선다운스의 수비수인 모체카 마디샤가 13일(현지시간)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 클럽 관리가 AFP통신에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에 따르면 25살 마디샤는 요하네스버그 동부에서 차가 광고판을 추돌하고 화염에 휩싸인 뒤 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사고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한 명의 동승자도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사망했다.
마디샤는 한 달 내 교통사고로 숨진 선다운스의 두 번째 수비수다.
앞서 아넬레 응콩카가 지난달 23일 동부 도시 더반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응콩카는 사고 당시 더반의 아마줄루팀으로 막 이적한 상태였다.
선다운스는 지난 시즌에 남아공 프리미어 리그, FA컵, 리그컵 등 3관왕을 달성했으며 새 리그에서도 6경기 후 순위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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