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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 확산에 온라인몰 '선물하기' 인기…SSG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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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 확산에 온라인몰 '선물하기' 인기…SSG "65%↑"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선물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뷰티 카테고리 상품의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6% 증가했다.
그로서리(식료품) 카테고리에서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81.6% 늘었다.
선물하기로 팔린 그로서리 상품 중 58.9%는 신선식품이었다.
지난달 25일 개설된 스타벅스 온라인샵에서는 개설 2주 차인 이달 2∼8일 선물하기 매출이 첫 주에 비해 50% 늘었다.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스타벅스 e카드 금액권'이었다.
스타벅스 e카드 3만 원, 5만 원 교환권은 출시 이후 SSG닷컴 전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1, 2위로 진입한 뒤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SG닷컴은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주소가 없어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경향과 맞아떨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연말 선물 구매 역시 온라인으로 준비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스타벅스 온라인샵이 호평받고 있어 18일부터 온라인 전용 상품 등 5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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