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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광고기업 덴쓰, 해외사업 직원 6천명 감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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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광고기업 덴쓰, 해외사업 직원 6천명 감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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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광고기업 덴쓰, 해외사업 직원 6천명 감원키로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최대 광고 기업인 덴쓰(電通)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사업 부문 직원의 10% 이상을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덴쓰그룹은 7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광고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점을 들어 내년 말까지 해외 사업에 종사하는 약 6천 명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덴쓰그룹의 해외사업 부문 전체 직원은 작년 말 현재 4만7천여 명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약 12.5%를 줄이는 셈이 된다.
    덴쓰그룹은 또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 자회사 통폐합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정리 대상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정권과 밀월 관계를 유지해온 덴쓰는 일본 정부의 위탁 사업에 힘입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158억엔의 순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시행하는 신규 사업에 응찰하지 않기로 했다.
    덴쓰그룹은 올해 말 결산 기준으로 해외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 비용을 반영해 237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덴쓰그룹이 국내 사업 부문에서도 조기 퇴직 신청을 받아 자회사 덴쓰 직원 230명이 퇴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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