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공동주택 분양 399가구…1년 전보다 75% 줄어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작년 동월 대비 7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서울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399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74.6%, 5년 평균치에 비해선 91.1% 줄어들었다.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만7천447가구로 1년 전보다 23.3%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2천77가구로 11.3%, 지방은 1만5천370가구로 30.7% 줄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 중 일반분양은 2만1천952가구로 작년보다 17.8%, 임대주택은 2천76가구로 16.5%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3천419가구로 48.0% 줄었다.
10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3만3천257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6.3%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21가구로 14.1% 늘었고 서울은 7천74가구로 136.8% 증가했으나, 지방은 1만3천236가구로 40.4% 줄었다.
아파트는 2만5천39가구로 1년 전보다 20.2%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8천218가구로 1.9% 감소했다.
10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2만6천467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7.8%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1만4천305가구로 작년보다 21.0% 늘었으나 지방은 1만2천162가구로 40.3% 줄었다.
아파트는 2만148가구로 작년 대비 12.5%, 아파트 외 주택은 6천319가구로 31.1% 감소했다.
10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3만1천151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25.5%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천791가구로 28.2%, 지방은 1만6천360가구로 22.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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