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 새롭게 단장한 한남 전시장·서비스센터(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42)는 연면적 7천995㎡에 지상 7층·지하 4층 규모다. 차량 22대 전시가 가능하고, 차량 60여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고객 전용 공간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도 마련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레이싱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차량 주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AMG 게이밍 존'과 메르세데스-AMG 전용 액세서리 전시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번 확장 이전을 기념해 한남 전시장·서비스센터는 12월 한달 동안 방문 고객에게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는 최대 40%, 부동액·배터리는 15% 할인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및 디지털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한남 전시장·서비스센터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59개 공식 전시장, 71개 공식 서비스센터, 22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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