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은 홍창권 제14대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의료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피부알레르기학회장, 대한피부외과학회장, 대한피부암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피부과 분야 권위자다.
중앙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중앙대 용산병원장을 거쳐 지난 1999년 3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제10대 중앙대의료원장을 맡기도 했다. 2018년 8월 퇴임 후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무원장 등으로 활동하다가 중앙대의료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홍 신임 의료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앙대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과 함께 2022년 중앙대 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성원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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