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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6명 추가 확진…같은 층 감염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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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6명 추가 확진…같은 층 감염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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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6명 추가 확진…같은 층 감염자 확산
같은 층에서만 확진자 7명 나와…해당 층 근무자 2주간 재택근무 돌입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전자[005930]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동료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4명이 최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무선사업부 직원 A씨가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명이 더 추가된 것이다.
이들은 A씨와 R5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해당 층에서 나온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총 7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자택 대기 중 추가로 확진된 것"이라며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현재 조사 중이고 확인된 인과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발생 이후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거나 밀접접촉한 직원 3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R5 건물은 지난 23일 하루 폐쇄돼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전날부터 다시 개방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R5 건물 해당 층은 25일까지 폐쇄된다.
이달 18일 R5 건물 다른 층에 있는 모바일연구소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같은 층 근무자들의 추가 확진 사례는 없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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