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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학생들이 코로나 백신 맞을때까지 온라인교육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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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학생들이 코로나 백신 맞을때까지 온라인교육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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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학생들이 코로나 백신 맞을때까지 온라인교육 지속해야"
G20 정상회의 행사…독일 메르켈 "G20, 백신 20억 회분 분배 계획"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마드 알셰이크 교육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 올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EFE 통신이 전했다.
하마드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한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얼마나 성공하고 어떻게 효과적일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건부로부터 듣기로는 백신들은 학생들에게 준비가 안 될지 모른다"며 "백신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험했고 젊은이들에 대한 시험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원격교육을 더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는 21∼22일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을 주제로 한 G20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주최했다.
G20 정상들은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응 등에 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성명 초안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빈곤국들의 채무 상환 유예를 연장할 계획이다.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1일 G20 정상회의에서 G20 회원국들이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20억 회분을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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