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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속 국제유가 급락…WTI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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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속 국제유가 급락…WTI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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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대유행 속 국제유가 급락…WTI 2.4%↓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0.99달러) 떨어진 40.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8%(0.76달러) 내린 4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 각지에서 1차 유행 때보다 많은 감염자가 쏟아져나온 상황이 원유 수요 전망을 어둡게 했다.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시장 전망치(91만 배럴)보다 더 많은 43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과 리비아 원유 생산이 하루 121만5천 배럴로 증가했다는 뉴스가 수급 불안을 더욱 부채질했다.
    다만 지난 9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희소식 직후 유가가 폭등한 덕분에 WTI 주간 가격은 전주보다 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90달러) 떨어진 1,886.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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