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상용차 판매와 고객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공간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안동우 제주시장과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식을 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제천·전주·부산·울산·아산에 이은 현대차의 여섯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1층 전시장 350㎡, 2층 고객라운지 189㎡ 규모로 준공된 이 공간은 차량 전시·구매·정비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용차 상설 전시장과 판매 지점, 블루핸즈(정비거점) 등이 모두 마련돼 있다.
현대차는 제주권 버스 및 화물 복합 중심지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개소함으로써 제주 지역에 현대 상용차 보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가 더 나아가 제주 지역 물류업체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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