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공식 여행 웹사이트 '트래블 필리핀' 공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필리핀 관광부는 공식 여행 웹사이트인 트래블 필리핀(Travel Philippines·https://app.philippines.travel)을 새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웹사이트는 필리핀 내 여행 재개 지역에 적용되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다음 여행을 위한 일정 정리, 여행 시 필요한 전자 서류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트 장관은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내 여행 가능지역을 점차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트래블 필리핀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공식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래블 필리핀은 현재 필리핀 내 주요 6개 여행지인 팔라완, 보라카이, 보홀, 바기오, 일로코스 노르테, 메트로 마닐라 등지의 기본적인 여행 정보를 비롯해 각 지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최신 안전 및 보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관광지, 레스토랑, 숙박 시설 등의 정보에는 북마크 기능을 제공해 개별 여행자들이 맞춤형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로그인 후 개인 페이지에서는 보딩 패스를 비롯해, 호텔 예약 증명서, 진단서 등 주요 서류들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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