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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덴마크 등 6개국서 밍크 관련 코로나19 변종 사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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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덴마크 등 6개국서 밍크 관련 코로나19 변종 사례 보고"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밍크 농장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사례를 보고한 국가가 현재까지 모두 6개국이라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덴마크를 비롯해 미국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등이다.
WHO는 성명에서 "초기 관찰 결과, 임상 증상과 중증도, 환자 간 전염 등은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종은 이전에 관찰되지 않았던 변이의 결합물을 지니고 있다"며 "이 변종에서 확인된 변화의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밍크와 관련된 변종이 "중화항체의 민감도를 어느 정도 감소시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북부에서 밍크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된 12명에게서 코로나19 돌연변이가 발견됐다는 한 정부 기관의 보고서가 있다면서 자국 내 1천700만 마리의 밍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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