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LG화학, '배터리 분사' 결정에 주가 6%대 하락(종합2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LG화학, '배터리 분사' 결정에 주가 6%대 하락(종합2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LG화학, '배터리 분사' 결정에 주가 6%대 하락(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화학[051910]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결정한 30일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14% 내린 61만1천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1∼2%대 약세를 이어가다가 주총 결과가 나온 후 낙폭을 키웠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1억원, 149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수했다.
우선주 LG화학우[051915](-4.32%)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주주총회에서 LG화학 전지사업부 분할안은 원안 승인됐다. 주총 투표 77.5% 참석에 찬성률 82.3%였다.
이 안건 통과로 LG화학은 12월 1일에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한다.
앞서 개인 투자자들은 배터리 사업부가 물적 분할되면 신설 법인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며 반발해왔다. 2대 주주 국민연금도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상당수 찬성표를 던져 안건이 무난히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