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를 규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면서 프랑스 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니스 테러를 '악랄한 공격'이라고 표현하면서 강한 어조로 규탄했다.
이날 오전 프랑스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으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피해 여성 1명은 참수당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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