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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사주 아마존 베이조스, CNN 인수 검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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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사주 아마존 베이조스, CNN 인수 검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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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사주 아마존 베이조스, CNN 인수 검토설
폭스비즈니스 IB업계 인용…베이조스 측근 "관심없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를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가 뉴스채널인 CNN 방송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폭스비즈니스는 27일(현지시간) 투자은행(IB) 관계자들 사이에서 베이조스의 CNN 인수설이 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AT&T는 지난 2016년 10월 타임워너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CNN도 AT&T의 품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베이조스와 가까운 한 인사는 CNN 인수설과 관련, 현재로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서 "이와 관련해 아무런 논의(협상)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폭스비즈니스는 베이조스 CEO가 CNN 인수를 위해 비공식 협상을 했는지, 단지 종종 인수합병의 촉매 역할을 해온 투자업계 관계자들 간의 '수다'의 산물인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폭스비즈니스는 다만 AT&T의 타임워너 인수 과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CNN은 확실히 수개월 내에 AT&T가 내놓을 수 있는 자산이며, 베이조스 같은 인사가 매수자가 될 수 있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부호인 베이조스 CEO는 지난 8월 기준으로 보유 자산이 2천억 달러(약 226조4천억원)를 돌파한 바 있다.
폭스비즈니스는 AT&T가 타임워너를 850억 달러(약 96조2천200억원)에 인수하면서 수백억 달러의 빚이 있다면서 일부 자산의 매각 등 사업 재조정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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