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5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221억원을 59.3% 상회했다.
매출은 1조7천2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6% 감소했다. 순이익은 2천396억원으로 197% 늘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이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천12억원으로 작년 연간 순이익인 4천764억원을 넘어섰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해외주식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대규모 거래 진행 등으로 기업금융(IB)에서도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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