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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의 '그린충전 나눔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공공서비스 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스공사를 비롯한 7개 사례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한 달간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00여 개 사례가 출품됐고,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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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사옥의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 가스공사에 돌아갔다.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에 모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 참여·사회적 가치 부문에 남동발전의 '친환경 스마트 육상양식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협업 부문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핵심 원자재(MB 필터) 긴급 수입 지원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 행정혁신 부문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 샌드박스 원스톱 지원'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참여·사회적 가치, 협업 및 행정혁신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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