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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롯데, 중소기업·농민 돕는다…판촉·할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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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롯데, 중소기업·농민 돕는다…판촉·할인(종합)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 2' 행사가 열린다.
아이잗컬렉션, 갤럭시, 안다르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가에 상품을 판매한다.
이 행사는 11월 2∼8일 SSG닷컴에서도 진행된다.
11월 6∼12일에는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이 만든 가공식품을 담은 '신세계 상생꾸러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천연 꿀과 유기농 매실청 등 5만원 상당 가공식품을 담은 상생꾸러미 1만 개를 신세계 신한카드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구매 신청을 받는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행사가 11월 2일부터 지점별로 열린다.
옻칠 수저 세트, 냄비 받침 등 생활 잡화는 물론 보리 분말, 모차렐라 치즈 등도 판매한다.

롯데 8개 유통 계열사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판매액 기준 2조원 규모 물량을 준비해 중소기업과 농어민 지원에 나선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 등은 패션 의류와 잡화, 리빙 등 중소 우수 협력사의 재고 상품 250억원어치를 매입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아웃렛 20개 점포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메가 세일' 행사를 하고, 롯데마트는 주방 인테리어 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용 모델을 사면 최대 20만원 캐시백하는 행사를 한다.
롯데 관계자는 "판매처를 찾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역 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행사의 중심에 뒀다'고 설명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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