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한화자산운용이 우리나라 자산운용사로는 두 번째로 중국에서 인가를 받았다.
26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톈진(天津) 소재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사모 자산운용업 인가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한화자산운용이 4년간의 노력 끝에 중국에서 인가를 받았다"면서 "한중 금융 당국 간의 긴밀한 협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 사모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은 외국계 회사는 31개사며 우리나라 업체는 미래에셋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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