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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의날' 맞아 유엔 FAO 세계식량안보위 특별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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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의날' 맞아 유엔 FAO 세계식량안보위 특별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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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의날' 맞아 유엔 FAO 세계식량안보위 특별영상회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세계 식량의 날'(10.16)을 맞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안보위원회 특별영상회의가 13∼15일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안보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FAO의 제안으로 1980년 유엔 총회 결의를 통해 제정됐다.
올해 식량의 날 주제는 '함께하는 먹거리 재배, 영양 공급, 환경 보존'으로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을 보장하고 식품 시스템 전반에서 생산·가공·유통 등을 담당하는 '식량 영웅'(food heroes)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정규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한 대신 식량의 날이 있는 주간에 토론회 형태의 특별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식량안보 상황, 영양과 관련된 주요 도전과제와 각국의 대응 등을 주로 다뤘다.
우리나라는 양성평등 및 여권 강화와 관련해 이날 개최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소개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권리 신장을 위해 법·제도 외에도 농촌사회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고 말한 것처럼 국민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외 식량 사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어업인 등 먹거리를 생산하는 영웅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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