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프로 등과 함께 최고 제품으로 꼽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이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화면 노트북'에 올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14인치 크기 노트북 중 최고의 제품으로 LG그램을 꼽았다. 이 제품의 무게는 약 2.2파운드(약 998ｇ)다.
컨슈머리포트는 "LG그램은 동일한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는 최고 20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16인치 크기 노트북 중 최고 제품으로는 애플의 '맥북 프로'가 선정됐다. 맥북 프로는 고화질 비디오 편집 등 까다로운 작업을 처리하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17~18인치 크기 최고 제품은 MSI의 'GE75 레이더'가 차지했다. MSI는 타 브랜드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해당 제품이 게임이나 사진, 비디오 편집 등에 탁월해 PC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소개했다.
이외에 애플 '맥북에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Go 2'가 각각 12~13인치, 10~11인치 크기 노트북 중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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