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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비용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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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비용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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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AI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비용 줄여준다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출시…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연내 개발 계획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13일 클라우드 운영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량과 비용을 분석해 이상 비용의 발생 여부와 원인을 알려줌으로써 해결 방안을 찾도록 돕는다.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기업들은 매년 수억~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나 비용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이 솔루션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를 쓸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년간 쓴 클라우드 비용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시행했고, 그 결과 이상 비용 탐지와 원인 판단에서 90% 이상 정확도를 보였다.
    적용 대상은 기업들이 주로 쓰는 아마존 AWS, MS 애저, 구글 GCP 등 글로벌 톱3 퍼블릭 클라우드 등이다.
    다음 달에는 AI 기반의 청구 비용 오류 감지 솔루션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청구서의 변동 내역과 원인을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과금 청구 비용에 대한 환급 처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SK C&C, SK인포섹,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미래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강원 5GX Cloud Labs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통신에서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해 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앞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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