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9.25

  • 18.20
  • 0.70%
코스닥

765.95

  • 9.63
  • 1.27%
1/4

HMM, 수출기업 위해 부산∼LA에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HMM, 수출기업 위해 부산∼LA에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
8월에 이어 세번째…국내 화주 위한 직기항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MM[011200](현대상선의 새 이름)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1척을 추가로 투입한다.

12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HMM은 이달 30일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구간에 직기항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1척을 임시 투입한다.
HMM의 컨테이너선 긴급 투입은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투입되는 밴쿠버 호는 6천3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대형선박으로, 1·2차 때 투입된 인테그랄 호(4천600TEU)·프레스티지 호(5천TEU)보다 크다.
최근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크게 늘면서 삼성SDS,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국내 기업들은 지난달 열린 선주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컨테이너 선박의 긴급 투입을 요청했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HMM의 임시편 추가 투입으로 국내 화주의 물류 애로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