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편의점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대용량 생맥주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용량 생맥주는 5ℓ 케그(맥주 저장용 통) 형태의 하이네켄과 타이거, 에델바이스 등 3종으로, 각각 3만원대다.
이들 상품이 담긴 케그에는 압력 장치가 있어 개봉 후 30일 동안 맥주의 탄산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주문과 결제는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더팝'에서 하면 되고, 원하는 날짜에 지정한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다. 단, 제주 지역은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GS25는 전국 크래프트 브루어리(양조장) 6곳에서 생산하는 수제 맥주 15종도 서울 지역 3천개 점포에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수제 맥주는 6개 단위로 살 수 있고, 더팝에서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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