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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딘 말레이 총리, '코로나19 확진' 각료 접촉 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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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딘 말레이 총리, '코로나19 확진' 각료 접촉 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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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딘 말레이 총리, '코로나19 확진' 각료 접촉 후 자가격리
관저서 14일간 업무 수행…신규 확진자 최근 200∼400명으로 증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가 함께 회의했던 각료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6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히딘 총리는 전날부터 앞으로 14일간 관저에 머무르며 업무를 수행한다.
무히딘 총리는 전날 성명을 통해 "자가격리가 공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관저에서 업무를 볼 것이며 필요한 회의는 화상으로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히딘 총리가 자가격리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일 줄키프리 모하맛 알-바크리 총리부 종교 문제 장관과 회의하면서 접촉했기 때문이다. 줄키프리 장관은 회의 이틀 뒤인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히딘 총리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보건부 관료, 군경 관계자 등은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무히딘 총리는 지난 5월 하순에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14일간 자가격리를 거친 바 있다.

6일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말레이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천813명으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
하지만 6월부터 줄곧 100명 미만을 기록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200∼400명 수준으로 늘어나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상황이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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