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뷔페 금지' 직격타에 1인 메뉴로 돌파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영업을 중단한 4개 수도권 매장에서 1인 반상 메뉴를 시범적으로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계절밥상 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수원롯데몰점이다.
이들 지점은 지난달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뷔페 영업이 금지되면서 문을 닫고 있다.
CJ푸드빌은 뷔페 메뉴 대신 메인 요리, 반찬, 국 등이 포함된 1인 반상 메뉴를 서빙하는 방식으로 이들 지점의 영업을 재개하고 나섰다.
제공 메뉴는 '1인 화로구이 반상'과 '1인 비빔밥 반상'으로 꽃갈비 화로구이, 채끝 화로구이, 등갈비 화로구이, 양념 꼬막 반상 등을 고를 수 있다.
CJ푸드빌은 4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반응을 살펴보고 다른 지점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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