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로 야마구치 7번 연속 선출
2009년부터 대표직 유지…간사장 이시이·정조회장에 다케우치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자민당과 함께 일본의 연립 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대표로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68)가 7번 연속으로 선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공명당은 27일 오후 도쿄도(東京都) 내 호텔에서 당대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야마구치를 대표로 선출했다.
야마구치는 2009년부터 공명당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공명당의 간사장에는 이시이 게이치(石井啓一·62) 간사장 대행이, 정조회장에는 다케우치 유즈루(竹內讓·62) 전 후생노동성 부대신이 이날 각각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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