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0년 중국 판진 농촌진흥산업박람회,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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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진, 중국 2020년 9월 26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2~24일, 2020년 중국 판진 농촌진흥산업박람회(Panjin, China 2020 Rural Revitalization Industry Expo)가 판진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거의 800여 곳에 달하는 기업과 300명이 넘는 구매자들이 참여했다. 판진시 홍보부에 따르면, '온라인+오프라인', '박람회+전문 전시회', '전문 포럼+현장 관찰' 등을 통해 판진의 농촌 재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제대로 선보였다고 한다.
랴오닝성 남서부에 위치한 판진은 석유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석유화학 도시다. 또한, 판진은 '중국 생태 쌀의 고장', '중국 북부 곡물 도시', '중국 제1의 민물게 도시'로도 불린다. 판진의 쌀과 민물게는 중국에서 '국가 지리적 표시제품(National Geographical Indication Products)'으로 유명하다. 판진은 농촌의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있어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수년에 걸쳐 국가 농촌 재활성화를 위해 '판진 방식(Panjin mode)'을 제공했다. 판진의 Shimiaozi 마을, Dabaozi 마을, Desheng 마을은 국가적 차원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됐고, Yangjia 마을은 중국에서 아름다운 여가 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Nanguo와 Desheng을 포함해 판진의 10개 마을은 국가 3A급 관광지로 선정됐다.
판진에서 농촌진흥산업박람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박람회는 "산업 통합과 도시-농촌 통합(Industrial Integration and Urban-rural Integration)"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농촌 통합의 성과', '현대적인 농업 장비 기술', '1차, 2차, 3차 산업의 통합'이라는 세 부분을 커버한다. 올해 박람회는 판진 농촌의 '산업 번성, 생태적 거주 적합성, 농촌 문명, 효과적인 거버넌스, 풍부한 생활'에 대한 개발 성과를 포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은 중국 농부 수확 축제의 랴오닝성 본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그 외에 '곡물 생명공학 산업개발 포럼'과 '농촌 전자상거래 개발 포럼'이라는 두 건의 주요 전문가 포럼도 진행됐다. 행사 관련 활동은 24일까지 진행됐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Panjin Municip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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