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6천명…또 최다 기록
9월 들어 7번째 기록 바뀌어…누적 환자 50만명 육박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서 1만6천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6천96명 늘어 49만7천2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2명 증가해 3만1천511명이다.
프랑스가 9월 들어 신규 확진 규모에서 신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벌써 일곱번째다. 4일 8천975명, 10일 9천 843명, 12일 1만561명, 17일 1만593명, 18일 1만3천215명, 19일 1만3천498명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로 확산 고리를 끊겠다며 일주일에 120만건이 넘는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7일간 검사 대비 양성 비율은 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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