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0 건축의 날' 기념식을 24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열리고 유튜브 '건축학회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건축문화와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6명이 상을 받는다.
토문건축사사무소 최두호 대표가 우리나라 건축·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 훈장을 수상하고 김한섭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과 품질향상을 견인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4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자도 발표된다.
쇠퇴한 도시의 학교 도서관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가꾸는 마을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킨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북초등학교 김영수 도서관'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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