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매출 제품별·지역별 분석 '신 대한민국 홍삼 지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정관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대표적인 홍삼 제품인 '홍삼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젊은 세대가 많은 세종시에서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KGC인삼공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2019년 정관장 홍삼의 매출을 제품별·지역별로 분석한 '신(新) 대한민국 홍삼 지도'를 공개했다.
정관장에서 최고 인기 제품은 단연 '홍삼정'이었다. 홍삼정은 서울을 포함해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스틱형 홍삼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도 인기가 많았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억포를 돌파했고, 지난 5년 동안 전국 누적 매출 순위에서도 '홍삼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종시에서는 전체 정관장 제품 가운데 에브리타임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KGC인삼공사는 세종시 주민들의 평균 나이가 젊어 젊은 감각의 에브리타임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액상 파우치 형태의 제품인 '홍삼톤'과 '홍삼톤 골드'는 대전 지역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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