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전국 가맹점에 침방울 튐 방지 '페이스실드' 지원

GS25, 전국 가맹점에 침방울 튐 방지 '페이스실드' 지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국 가맹점에 6만개 규모로 얼굴 가리개(페이스 실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GS25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침방울이 얼굴에 튀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이라면서 "근무 중 위치 이동이 비교적 잦은 편의점의 업무 특성을 고려했을 때 페이스 실드가 감염 방지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또 올해 태풍과 큰비 등으로 가맹 경영주의 개인 재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본부 직원에 한해 지급했던 특별재해지원금을 가맹 경영주에게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자연재해로 본인 명의의 가옥이나 전답 피해를 본 경영주를 대상으로, 피해 1건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GS25는 이밖에 다가오는 추석에 맞춰 녹용과 홍삼으로 구성한 건강선물세트를 전국 경영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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