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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 심리 회복…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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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 심리 회복…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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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 심리 회복…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8일 오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87.5원이다.
밤사이 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위험 선호 심리를 높였다.
전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 올랐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2.01%,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1.79% 각각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브리핑에서 자신이 11월 재선에 성공하면 "중국에 대한 의존을 완전히 끊을 것"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는 투자심리를 다소 제약하는 요인이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은 막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전날 유럽 주식시장이 상승해 위험선호 회복을 주도했다"며 "이날 아시아 주식시장은 반등할 가능성이 크고, 원화 가치에는 우호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5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18.24원)보다 0.65원 하락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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