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위니아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칠레와 페루 지역에 가전제품 등을 기부했다.
위니아대우는 중남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빠른 극복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대우는 칠레 코로나19 치료 지정 응급실 의료진에 위니아 냉장고를 전달했고, 칠레 산티아고 소방관들을 위해서는 전자동 세탁기를 지원했다.
페루 지역 저소득층에는 위니아 냉장고와 마스크 4천장, 식료품 등을 기부했다.
박범석 위니아대우 페루 법인장은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 치료 환경이 열악해 피해가 심각하다"며 "지금의 팬데믹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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