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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획자가 만든 첫 벤처투자조합 등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인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포스텍 홀딩스)가 만든 51억원 규모의 'IMP 1호 펀드'를 '창업기획자가 설립한' 벤처투자조합 1호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전에는 창업기획자는 자본금과 개인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서만 투자가 가능했는데, 벤처투자법 시행으로 창업기획자에게도 벤처투자조합 등록이 허용됐다.
중기부는 "창업기획자가 개인 투자조합이 아닌 벤처투자조합을 만들면 법인출자 제한이 없어 법인 출자자 모집이 용이하다"며 "초기 창업자 투자 의무나 상장사 투자 비율이 완화되는 등 투자 자율성이 확대돼 다양한 벤처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포스텍 홀딩스는 2017년 1월 창업기획자 승인을 받은 이후 3년간 37개의 기업에 약 92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4개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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