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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롯데온, 9월부터 공격적 마케팅…"고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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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롯데온, 9월부터 공격적 마케팅…"고객 유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고객 유치를 위해 9월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온은 내주 월요일인 7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퍼스트 먼데이'로 정하고 당일 하루 동안 시즌 인기 상품 10개와 인기 브랜드 10개의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온은 4월 말 출범 이후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으나 '퍼스트 먼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서 온라인으로 쇼핑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상황에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를 정상 판매가 대비 30% 할인해 판매하는 등 시즌 인기 상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또 프라다,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애플 등 10개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구매할 때 쓸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품목과 할인율, 가격은 행사 당일 공개된다.
이밖에 당일 롯데온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고 엘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4천점을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도 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마지막 주말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7.2% 늘어나는 등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퍼스트 먼데이'는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우수 고객을 묶어두기(록-인.Lock-in)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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