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MVP펀드'가 1일 기준으로 순자산 2조원을 넘겼다고 2일 발표했다.
MVP펀드는 변액보험 가입자가 자산배분을 미래에셋생명 자산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펀드로 2014년 4월 출시됐다.
MVP펀드 12종 가운데 주식 비중이 최대 60%인 MVP60펀드는 증시 호황에 힘입어 누적 수익률 52.7%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적용하고 국제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자산 재배분 전략을 펼쳐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상반기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5천220억원을 거두며 상반기 국내 변액보험 시장 점유율 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